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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민 가려운 곳 찾기 한창
경기도 미금시 의회는 6∼8일 임시회의를 열고 도농동 공해대책추진위원장 최규환씨(60)가 낸 원진레이온 이황화탄소 중독피해대책에 관한 청원서를 접수,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.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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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기만 좇다간 민심은 떠난다/장두성(중앙칼럼)
요즘 정치판 돌아가는 것을 보노라면 우리 정치인들은 과연 1년 남짓한 기간이 지나면 그들이 심판을 받게 된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있는지 의심이 갈 정도다. 그저 하루하루 인기만 생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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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가위 밝힌 「노사화합」/충북 단양 성신양회 재기의 삽질
◎“수해로 잃은 일터 우리가 살리자”/노조 호소에 부인들도 가세/임원들 수해입은 사원집 방문 담요 전달/“보너스 반납”에 회사 “지급” 약속 쟁의발생신고 등으로 한동안 갈등을 겪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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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치인 수해지 시찰 경쟁보다 파행국회 정상화에 힘쓰도록
박영민 수해복구작업으로 눈코 뜰새 없이 바쁜 와중에 여야정치인들의 잇따른 수해지역 방문으로 「브리핑」자료를 준비하고 현장을 안내하느라 많은 시간을 뺏기는 바람에 피해집계가 늦어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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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민,「민생」 압력에 등원탐색/정치
◎김일성 3일간 극비 방중… “다목적” 분석 지난주는 제151회 정기국회가 개회되었지만 야권의 등원거부로 헛바퀴를 돈데다 65년만의 한강대홍수로 국민의 관심이 완전히 정치권을 떠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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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위 낮아지자 정상공법 전환/고양 한강둑 물막이 공사 뒷얘기
◎현대 정회장 「컨테이너공법」 제의/수해주민들 한때 “하류둑 허물자”/원당 성사지구서 마사토 채취 되쌓기작업 경기도 고양군 일대를 물바다로 만든 붕괴된 한강둑 되쌓기작업이 민ㆍ관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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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관-도간부 숨바꼭질
경남지역 태풍 주디의 피해 현지조사에 나선 장관이나 중앙의 조사단이 방문일정을 도청에 알리지 않고 암행조사를 하는 바람에 간부들이 안절부절. 도는 지난달 25일 집중호우와 28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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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인·조사 받던 날
구인 현장 ○…김대중 총재에 대한 강제 구인이 집행된 2일 아침 평민당사는 울분과 침통함이 교차하는 가운데 『김대중』연호와 구호·함성 심지어 울음소리까지 섞여 뒤범벅. 전날 당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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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대중씨 수재현장 시찰
27일 김영삼민주당총재가 수해지역을 돌아본데 이어 김대중민추협공동의장도 28일하루종일 한강 홍수통제소와 인천·안양등 서울·경기지역 수해현장을 시찰.김의장은 버스편으로 한강홍수통제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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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당적 지원위해 중앙당 지구당 공식행사 당분간 중단|민정, 중앙위운영위 내주연기|김의장 광주행예정도 재검토
...민정당은 이번 수해를 맞아 어느 때보다 신속히 움직여 당을 「수해대책체제」로 전환, 1백60만 전당원을 수해복구에 비상동원키로 하는가 하면 노태우총재대행을 총재로 선출할 2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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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해-공덕록과 참회록|박병석 기자
물은 상반된 두 개의 얼굴을 가진 없어서는 안될 귀중한 자원이다. 물은 부족하면 한해를 가져오고 지나치면 수해를 끼친다. 그래서 예부터 물과 산을 다스리는 것(치산치수)은 국정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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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해지구의원, 미군지원 받기도
수해지구출신여야의원들은 만사를 제쳐놓고 수해뒷수습에 연일 동분서주. 민정당의 봉두완(마포용산) 남재희(강서) 의원은 2일 하오부터 큰 피해를 본 망원·합정동과 목동·신정동주민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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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해대책에 두 총무 말다툼
박정희 대통령은 22일 상오 9시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『천재를 당했을 때는 이웃이 서로 돕는 것만큼 아름다운 것은 없다』면서 국민들의 이웃돕기운동을 권장하라고 지시. 박